기사 메일전송
신도시 공사현장 봄철 비산먼지 발생 억제 ‘팔 걷어’
  • 문기헌01
  • 등록 2013-03-26 16:15:00

기사수정
  • 현장사업체에 협조 요청, 사업장 특별 지도점검도 실시
홍성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한창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내포신도시 공사현장의 비산(날림)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내포신도시 조성현장 부근에 비산먼지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야기될 수 있어, 25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내포신도시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4개소에 대해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해 비산먼지 억제에 나선다.
 
군은 지도점검 실시와 함께 26일 오전 10시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공사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비산먼지 발생억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도단속 시 중점 점검사항은 ▲야적물질 보관장소의 방진덮개 설치 및 살수시설 가동 ▲토사 등을 싣고 내릴 경우 살수시설 가동여부 ▲운반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운행 ▲비포장도로 살수차 운행 ▲세륜시설 가동 및 수송차량 측면 살수조치 ▲외부도로 토사 유출 여부 등이다.
 
군은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군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사항은 관련 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도단속 실시에 앞서, 사업장 자체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군민불편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당 사업체에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