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 곡물 생산량 증가, 재고율도 상승
  • rlagusrn1
  • 등록 2013-03-11 10:11:00

기사수정
□ 2012/13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이 소폭 상승하고, 재고량도 증가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국제 곡물시장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2/13년도는 2012.6.1∼2013.5.31 기준, 밀 수확(미국 등 주요국 7-8월, 인도 3-4월), 대두 수확(북반구 9-11월, 남반구 3-6월), 옥수수 수확(북반구 8-11월, 남반구 2-5월)
 □ 미국 농무부 전망*(2013.3.8일자)에 따르면 2012/13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밀, 쌀 등의 생산증가로 전월대비 0.1% (3.3백만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기말재고도 전월대비 0.5% (2.3백만톤)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 USDA, World Agricultural Supply and Demand Estimates, '13.3.8.
    (밀) 인도, EU 및 네팔 등의 생산량 증가로 전세계 생산량 전월대비 0.3% (1.8백만톤), 전세계 밀 기말재고량은 0.8% (1.5백만톤) 증가 전망
     - 수출 감소 및 재고증가에 따라 미국 국내 밀가격(시즌평균 농장가격 기준)은 부셀당 10센트 하락 예상
       * 부셀: 미국에서 밀, 옥수수 등 곡물의 부피를 재는 단위, 1부셀=35.2391리터
    (대두) 가뭄으로 인한 아르헨티나 생산 감소 등에도 불구, 전세계 소비량 감소로 전월대비 재고량 0.1%(0.1백만톤) 증가 전망
    (옥수수) 아르헨티나 생산감소로 전월대비 전세계 생산량은 0.03%(0.3백만톤), 재고량은 0.5%(0.6백만톤) 소폭 감소 전망
     - 다만, 미국 국내 옥수수 가격(시즌평균 농장가격 기준)은 수출감소 등으로 부셀당 20센트 하락 예상
    (쌀) 생산량 및 재고량은 전월대비 각 0.5%(2.3백만톤) 및 1.3%(1.4백만톤) 증가 전망
 □ 또한,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기상여건 및 작물생육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국제 곡물시장 및 곡물가격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농무부 World Agricultural Weather Highlights, 2013.3.8일자
    (미국) 곡창지대인 대평원 및 중서부 지역의 2월 중순 폭풍·폭설이 겨울밀 가뭄해갈 기여
    (남미) 아르헨티나는 2월 중순 강우가 옥수수, 콩의 생육 안정에 도움, 브라질의 경우 건조한 상태이나 비가 가끔씩 내리고 있어 콩·옥수수 생육상태 개선
    (EU) 중부 및 북유럽 지역에서는 낮은 기온 및 높은 강수량이 휴면중인 겨울밀에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 남부유럽의 경우 다소 높은 강수량이 겨울밀 생장에 도움
    (러시아, 흑해) 따뜻한 기후로 겨울밀 휴면타파 및 생장 개선
 □ 다만, 최근 전세계 곡물생산·재고 전망, 기후여건 등은 곡물수급 및 가격 안정에 우호적인 상황이나
    기후여건의 불확실성을 고려, 미국·남미·EU 등 곡물 주요 생산지역의 기후변화 및 작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국내 곡물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