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국비 450억 신청 발판 마련
  • 문기헌01
  • 등록 2013-03-07 15:49:00

기사수정
  • 개발촉진지구 5개 지구 7개 사업
예산군은 지난 7일 예산군일대 90.6㎢(예산군 면적의 16.71%)에 국비 450억원을 확보할 수 있는 낙후 지역형 개발촉진지구 지정신청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산 생태·역사·문화 거점 연계사업’ 컨셉으로 ▲덕산지구 ▲삽교지구 ▲오가·응봉지구 ▲예당슬로시티지구 ▲광시 황새마을 지구 등 5개 지구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차별로 군의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개발되며,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에 45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역으로는 ▲덕산온천 진입로 사업 ▲장항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 ▲예산수덕사IC 주변 예산사과 테마상징공원 조성공원 ▲봉수산 휴양림∼수목원간 보행육교 및 주차장 조성 ▲슬로시티 입구 정비 및 경관조망 ▲예당 슬로 레이크(자전거도로) 및 휴게쉼터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 등 5개지구 7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5월 중 충남도를 경유해 국토해양부에 개발촉진 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내 입지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를 4년간 50%를 감면하고, 사업시행자는 조성토지에 대해 취득세·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를 5년간 50%를 감면 받는다.
 
또한 실시계획 승인시 산지·농지전용 등 25개 법률이 인·허가 의제처리 돼 사업추진 착수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한편 최승우 군수는 “금번 개발촉진지구 사업 추진을 계기로 그동안 소외 됐던 예산군의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되어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년안에 개발촉진지구 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