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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생활체육시설 전국 공모사업 국비 4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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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0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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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전국 공모사업”에서 국비 48억원(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부는 2013. 2. 8(금)까지 생활체육시설 4개 분야(운동장,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는 3개 분야(운동장,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20개소 사업을 신청하여 3개 분야 13개소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8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전년도 39억원 보다 23% 증가한 성과이며 도내 생활체육시설을 조기 확충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였다.

※ 2012년에는 11개소 39억원 선정 지원

강원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보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체육시설은 원주 삼육고(마사구장), 동해 광희고(잔디구장), 삼척 도계초(잔디구장), 정선 여량고(잔디구장), 철원 철원고(잔디구장), 고성 거진중(잔디구장), 양양 현남중(잔디구장) 7개소이며, 지자체 운동장사업은 홍천 강원인력개발원(잔디구장) 1개소이다.

지자체 생활야구장사업은 태백 황지야구장, 양구 남면야구장 등 2개소이며, 지자체 농어촌 복합체육시설은 횡성 청일복합시설(다목적실) 1개소이다.

또한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사업은 강릉 사천중, 삼척 가곡중 등 2개소가 선정되어 총 13개소가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금년도 사업으로 확정된 도내 생활체육시설은 국비 48억원과 지방비 108억원으로 총 156억원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된다.

학교 체육시설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개방(교육과학기술부 및 학교와 협의 완료)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자체 생활체육시설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함에 따라 생활체육시설확충으로 도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지금까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08년부터 추진중 사업은 속초 및 횡성 국민체육센터로 금년내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08년부터 총사업비 166억원(국비 61억원, 지방비 105억원)으로 추진중인 속초 및 횡성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건축물 골조 공사중으로 2013년에 국비지원(6억원)이 완료되어 금년도에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속초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과 도서관이 복합건물로 건립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 횡성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되어 폭주하고 있는 배드민트 등 실내체육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체육진흥과)에서는 그동안 체육시설 확충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지원 및 지방비 매칭 확보로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강원도는 학교부지를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는 경우 부지매입비가 절감되고, 체육시설의 지방비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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