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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저스포츠시설 공모사업 … 국비 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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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0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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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홍천군과 화천군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원(홍천군 5억원, 화천군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수요가 활성화 되고 있는 육상, 수상, 항공 레저스포츠 시설을 대상으로, 시도별 3개소 한도로 하여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3.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레저스포츠시설을 연차별 계속사업으로 확대해서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이며, 최종 선정된 개별 레저스포츠시설 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강원도는 날로 증가하는 레저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고자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14개소 최종 선정사업 중 2개소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으며, 시도별 지원액도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사업 중 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임장 조성사업”은 홍천군 가리산휴량림 내에 가리산의 지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설계 및 시공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2013년 말 준공예정인 ‘관광산림 레포츠 체험장 조성사업’ 및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체험시설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가리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화천군 “4계절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화천군 화천읍 아리 258번지 일원에 케이블 수상시스템 설치를 통해 사계절 레저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여름 쪽배축제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동절기에는 케이블 스키·보드, 스케이트, 눈썰매 등으로 운영하고, 하절기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 스케이트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4대명산으로 불리우는 용화산과 파로호 물줄기가 인접한 최적의 장소에 조성하는 사계절 레저스포츠 공간을 통해, “친환경 레저스포츠 도시” 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겨울 ‘산천어축제’와 여름 ‘쪽배축제’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道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강원도가 체험형 레저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가장 적합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여건을 갖춘 곳으로서 향후 레저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이용객 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강원도 내 대표적인 “체험형 레저스포츠시설” 조성을 통해 그동안 국내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날로 증가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이용객을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시군과 협조하여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선정된 레저스포츠 사업을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반드시 주민소득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시군에 다양한 스포츠 시설 조성 지원과 균형있는 공공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에서는 전국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방비의 부족을 국비로 충당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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