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수산연구소(소장 강선율)에 근무하는 유광열 연구사는 ‘황복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영양기준 설정 연구’논문으로 지난 22일, 부경대학교에서 수산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연구사의 논문은 국내외 황복 배합사료 연구개발이 전무한 상황에서 황복의 실용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영양기준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여, 단백질, 지질 및 단백질/에너지 비 연구를 통하여 영양기준을 설정 하였고, 사료원료 이용성 연구를 통하여 사료품질의 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하였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산연구소가 지난 2011년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황복의 친환경 양식 및 산업화 기술개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후 밤낮 없이 연구에 전념한 결과 중 일부분으로,

수산연구소에서는 ▲ 황복 종묘생산 안정화 기술개발 ▲ 전용 배합사료 개발 ▲ 친환경 황복양식 대량생산 기술개발 ▲ 유통ㆍ수출전략 등을 마련하여 도내 민간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황복을 고부가가치 양식 전략품종으로 육성시키고자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