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경남도에서는 동절기 상수도시설 피해예방을 위해 ‘2012~2013년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12월 7일 경상남도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거쳐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대책’을 적극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시설 보온조치 등의 한시적인 대책보다는 동파방지용계량기 보급과 상수도 시설의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한 근본적이며 예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상수도 동파예방 대책의 주요 내용은,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총 4,460개를 도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교체해 나가는 것으로 향후 일반가구의 계량기도 점차적으로 동파방지용계량기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시?군 합동으로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복구대책반을 운영키로 하였다.
먼저, 한파특보 발령 시 27개반 131명으로 구성된 동파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기동수리반 74개반 191명을 편성,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급수사고가 발생하거나 겨울철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급수를 위한 급수차량, 병입 수돗물과 먹는 샘물을 비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상회나 수도요금고지서 등을 통해 계량기 동파, 수도시설 동결방지 방법 등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동파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년 겨울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맑은물관리과 상수도담당 박경우(☎ 055-211-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