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상남도는 창원시 사파동과 김해시 진례면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수정 제안서가 지난 10월말 제출됨에 따라 양 시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B/C가 1.84로 경제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었으며,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김해시와 수차례의 협의를 진행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창원측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포함한 수정 제안서를 금번에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수정 제안서에는 창원측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당초 창원측 접속부를 토월 IC에서 사파 IC로 변경하는 사업노선(안)과 주 간선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대방로 지하차도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업량도 당초 5.9Km에서 7.8Km로 1.9Km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노선 변경으로 인하여 사업비도 당초 1,461억 원에서 건설보조금 348억원을 포함한 2,048억 원으로 632억 원 증가하였고, 통행요금도 당초 2006년 불변가 기준 850원에서 2011년 불변가 기준 1,100원으로 250원 증가하는 것으로 수정 제안서가 제출되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 관계자는 수정 제안된 사업노선 및 건설보조금 분담 등에 대하여 “해당 지자체 및 시의회 의견을 12월말까지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 내 본 사업의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비음산터널 개설 시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기업 물류비용 절감, 김해시 서부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도로과 민자지원담당 박규순(☎ 055-211-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