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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종 캐릭터“꼬마해녀 몽니”첫 TV애니메이션 방영 !
  • jihee01
  • 등록 2012-11-3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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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가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에 SBS TV를 통해 첫 방영된다.
 
이번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 Contents Research Center)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제주 토종 CT기업인 (주)아트피큐(대표 오태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Mongni)'를 기반으로 에스엠피엔터테인먼트(대표 박철)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TV에서 방영하게 되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아이엠 몽니'라는 제목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30분 간 방영되고, 내년 5월까지 총 26주(1회 2편, 총 52편) 동안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제주의 전통 해녀 가문에서 태어난 '몽니'가 연예인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하여 겪는 성장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시트콤으로, 6 ~ 10세 아동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방영은 "꼬마해녀 몽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여 국내외 캐릭터 라이센스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IP TV 등 여러 매체에 추가 방영을 추진하고, 해외 방영 등을 통한 국외 홍보 마케팅도 확대하여 캐릭터 라이센스 상품업체 발굴 및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장은 "금번 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산업' 분야로써,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토종 캐릭터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TV 방영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례이다.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성공을 거둬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 Contents Research Center)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 18억원(국비 9, 지방비 9)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몽니 캐릭터를 활용한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몽니랜드(가칭)"라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과 캐릭터 가계부, 사진관리 등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개발되며, 캐릭터활용한  다양한 전략상품도 출시하게 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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