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도청 차량 새 CI 부착
도청 버스가 ‘내포 스타일’의 새 옷을 입었다. 충남도는 21일 본청 공용차량 21대에 새로운 충남CI(City identity)를 부착하는 래핑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새마을회계과 042-220-3784
어린이집, 이주수당 지급 등 장려책 적극 시행
올 연말 400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충남도 본청 공무원의 70% 가량인 1000명 정도가 내포신도시 및 홍성군과 예산군 일원으로 순차적으로 이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등 복리후생시설을 운영하고 이주 직원 이전수당을 지급하는 등 공무원 이주를 장려·촉진하는 한편, 한시적으로 출퇴근 통근 버스를 운행해 업무 차질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병욱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2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주 공무원 이주대책을 설명했다.
전 국장은 “본청 직원 13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8.7%가 이주계획을 밝혔지만 올 연말엔 400명 정도가 옮기고 나머지 대부분은 2014년까지 이주 예정”이라며 “조기 정착을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당분간 통근버스 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 국장은 또 “국무총리실(세종시)의 경우도 당초 출퇴근 직원 수가 69명이었으나 현재 20여명만 통근하는 것만 봐도 장기간 출퇴근은 어렵다”며 “다만, 내포 인근의 월세와 전세 가격 등이 현재 다소 높게 책정돼 있는 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전 국장은 이어 “이 같은 공무원 이주 추세는 예상보다 매우 순조로운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내포 신도시 이주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이해하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도가 추진하는 공무원 이주 장려 및 촉진 대책을 보면 민영주택 특별공급과 이전비 지원, 전세자금 대출알선,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한편 통근버스 운행을 위해 도는 2013년 본예산에 10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운행 노선은 세부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