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전에서 개최된 제15차 ASEAN+3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여, ASEAN 10개국 및 중국, 일본 정상들과 ASEAN+3 차원의 협력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식량 안보, 금융 위기, 경제 통합 등 주요 국제문제와 ASEAN+3 협력의 미래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ASEAN+3 참가국 정상들은 금년 ASEAN+3 출범 15주년을 축하하고, ASEAN+3가 1997년 출범 이후 금융·농업·보건·문화·교육 등 20여개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질협력을 증진시키는 등 동아시아에서 가장 제도화된 다자협력체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식량안보·금융위기·경제통합 등 지역 차원의 단합된 노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ASEAN+3 참가국 정상들은 최근 유로존에서 발생한 재정위기로 인한 역내 금융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이 공고화될 수 있도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ization) 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위기예방 기능을 강화하였음을 평가하고, 역내 금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아시아 채권시장의 비젼을 담은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뉴로드맵 플러스」를 채택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또한 ASEAN+3 참가국 정상들은 최근 동아시아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가 역내 곡물수급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데 우려를 표하고, 작년 10월 체결된 「ASEAN+3 비상쌀 비축 협정」이 원활히 이행되어 역내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곡물가격 안정을 위한 G20 회원국 차원의 국제공조를 촉구하는 서한 발송 및 지난 9월 APEC 정상회의시 국제공조 방안 제시 등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역내 식량안보 증진을 위해 ASEAN+3 회원국간의 연구개발과 정책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ASEAN+3 참가국 정상들은 우리의 제안으로 작년 10월부터 추진해온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Ⅱ)이 이번 ASEAN+3정상회의에서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환영하고,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각국 현인대표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노고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EAVG Ⅱ 보고서가 향후 ASEAN+3 협력의 궁극적 목표인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비젼을 실현하는데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동 내용의 구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ASEAN+3 참가국 정상들은 ASEAN+3가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성장하고 역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걸림돌 중 하나인 개발격차 해소를 위해 연계성 증진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연계성에 관한 ASEAN+3 파트너쉽 선언」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