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홀로서기를 꿈꾸고 희망을 찾아 미래의 직업인을 꿈꾸다
  • 문기헌01
  • 등록 2012-11-15 16:59:00

기사수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2 전국장애학생직업교육박람회 및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성과발표회에 특수학교(급)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90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대국민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학교기업 2교(공주정명학교, 천안인애학교)와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 5교(공주생명과학고, 논산공업고, 금산산업고, 서천고, 당진정보고)가 참가하여 진로·직업교육 성과를 전시하고 학교기업 생산품인 칠보 열쇠고리, 포토머그컵 생산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였고, 학교기업에서 생산하는 양말, 방향제, 다육화분 등 총 40종 1,500여점의 생산품을 홍보 판매하는 학교기업 판매관을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하여 특수학교에 2개의 학교기업을 지정 운영하였고, 특수학급이 설치된 고등학교에 5개의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학생 수 대비 전국 최고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특수학교(급) 장애학생들이 산업체 취업은 물론 충남교육청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48명의 학생이 근로자로 채용되는 등 사업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도 성과 홍보와 더불어 장애학생의 일자리 창출 등 장애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양일간 도내 특수학교(급)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900여명이 성과전시관을 관람하고, 학교기업에서 생산하는 생산품만들기 체험, 모의기업 채용면접 등 각 종 이벤트 행사에 참가하여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미래의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키워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공주정명학교 전공과 김보경 학생은 ‘ 충남 전시관 가이드로서 이틀 동안 열심히 일하고, 여러 가지 취업 면접을 체험해보면서 하루 빨리 미용사가 되어 자립하고 싶다’는 자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