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옛 진주역 폐선 활용 방안...지역 시민단체·학계 등 아이디어 내놔
  • geumseok01
  • 등록 2012-11-01 09:13:00

기사수정
“구 진주역 폐선부지를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폐선로 역사탐방 둘레길, 관광형 자전거 도로, 바이크 트레인, 웨딩촬영 명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지난달 23일 구 진주역이 폐쇄되고 새 진주역사 개통함에 따라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진주YMCA시민사업위원회·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대도시공학과가 함께하는 ‘진주 폐선부지 시민상상 마당, 기차가 떠난 자리를 상상하다!!! ’가 31일 오후 2시 펄짓재작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굿바이 마이 트레인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선전철이라는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이 들어섬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들과 부산물로 발행할 문제를 인식하고 사라질 역과 선로 그 주변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을 사진, 미술, 영상, 문학으로 기록하고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원래 폐선부지는 시민의 것임을 자각하고 이것을 활용해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기 위한 워크숍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사로 나선 안재락 경상대도시공학과 교수는 “국내의 경우 문경처럼 비교적 성공적인 폐선활용 사례가 있지만 드문 경우”라며 이미 진주역사가 폐선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현재의 모습에 안타까워 했다.
 
안 교수는 “런던 북부 지역의 주민농장과 뉴욕시 고가철도가 시민공원이 된 경우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도시인 경우 가능하다”면서 “진주시에 맞는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 며 “폭이 좁고 길게 늘어선 폐선의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진주시에서도 폐선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폐선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폐선 구간은 매각하거나 유상 임대한다는게 기본 방침이기 때문이다.
진주시는 현재까지는 별다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내년 초 폐선 구간과 함께 옛 진주역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의 경우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이미 지난 2010년 2월 매입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2015년까지 매년 20억 원 이상 출연하는 형태로 120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함안군은 산인역 폐선부지는 입곡군립공원과 연계한 야생화단지 등의 테마형 공원, 함안역 구간은 도심지 문화공간과 공원, 군북역 구간은 39사단 이전과 연계한 산업기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