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에 소재한 닭강정전문점 “강정이 기가막혀”(대표 김영권)에서 닭강정 무료 시식권을 지난 7월부터 매월 호원2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20명에게 전달하고 있어 나눔과 베품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권 대표는 ″몇 번의 사업실패로 어려울 때 마음으로라도 의지가 되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으며 부모님과 강정을 교환하러 온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내가 더 즐겁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무료시식권을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한번을 먹이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고 여전히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어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원2동장(우명현)은 “지원에 감사하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물질적 지원이 아닌 작은 관심이야 말로 꼭 필요한 지원이며 이러한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주민 전체가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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