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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옥천산송이 ‘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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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20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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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녕 옥천산송이가 유래없이 풍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배농가 및 송이채취꾼들 등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창녕지역  송이채취 주민들에 따르면 고온으로 인한 송이 포자 형성 지연으로 최악의 작황을 보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여름에부터 현재까지 최적의 송이 생육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고온현상이 이어지기는 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서늘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송이균환이 잘 발달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올가을 옥천 자연산송이는 추석 전후로 현재 상태의 기후 조건만 이어진다면 예년과는 달리 풍작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옥천산송이는 매년 흉작으로 송이가 보이지 않는 등 채취량이 전무한 상태로 지역의 미식가로부터 실망감을 주었다.
그러나 올해 비가 적기에 내려 포자가 형성돼 매일같이 송이채취꾼들이 군립공원 화왕산 인근 옥천지역과 영산면 함박산을 찾는 사람들이 곳곳에 채취에 나서고 있어 송이채취꾼들이 짭짭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중국산 및 타지역에서 생산한 송이를 냉동처리해 일반 소비자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사례도 속속 드러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옥천 자연산송이는 옛부터 향이짙고 타 지역의 송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특유의 맛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재촉이고 있다.
옥천리에서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서모(50)씨는 "송이채취꾼들이 1일 5-7kg의 자연산 송이를 채취해 일반 식당이나 미리 외지인들의 주문을 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예년의 품귀현상과는 달리 올해는 추석을 전후해 많은 자연산송이를 채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를 전문으로 채취하는 하모(60)씨는 "하루에 5kg 정도를 채취해 일반 식당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데 일부 미식가들로부터 벌써부터 주문을 받아 바쁘게 송이채취에 나서고 있다"며 주문량이 갑자기 한꺼번에 쇄도하면서 공급을 할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 옥천산송이는 1kg에 상품이 25-3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품 1kg이 15-2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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