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밤부터 28일 사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지리산국립공원 내 전 탐방로, 대피소, 야영장을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입산이 통제됨에 따라 27일자 대피소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가 되고 본인 계좌로 전액 환불이 되며 내원 자동차야영장 등 지리산국립공원 내 야영장들은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1시를 기해 임시폐쇄에 들어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급적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 있고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7일 오전 10시 현재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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