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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내 다중이용시설의 음용수 안전성 조사완료
  • 김지묵01
  • 등록 2012-07-3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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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객 400만시대를 맞아 조선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 일원 및 국내 향교 가운데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제인 전주향교가 있는 한옥마을내 숙박, 음식점, 공공시설에 대하여 국가 공인 먹는 물 검사기관에서 음용수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음.

○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문화재청의 수행여행지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에 따른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에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먹거리로 다시 찾은 천년전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옥마을 체험관(숙박시설), 요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지난 16일부터 10일간 휴게음식점 17개소, 일반음식점 23개소, 숙박시설 11개소, 공공시설 9개소 총 60개소에 대하여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였음.

○ 직접 현장을 방문 확인한 결과 약 67%정도 4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정수기 수질오염의 원인인 필터관리에 역점을 두고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소에서 정수기 필터 교체주기 미흡 및 관리소홀로 인하여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이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 필터 교체와 청소를 실시하도록 권고한 후 재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음.    

○ 전주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먹는물 검사기관에서는 음용수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주는『수돗물 품질인증제』와 병행 실시하여, 안전성을 검증하는 수돗물 품질인증마크를 부착, 전주의 맛과 멋에 신뢰감까지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 이번 한옥마을 음용수 수질검사는 부적절한 음용실태를 파악하고 원인분석을 통한 음용형태 개선 및 정수기수 관리요령 등 안전한 음용수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현장행정으로서,  ▲ 수돗물을 깨끗하고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으로
   - 수돗물을 플라스틱용기가 아닌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로 받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마시면 청량감 있고 맛있게 마실 수 있음
   - 수돗물에서 염소소독 냄새는 휘발성으로 일정시간 지나면 제거되며,     수돗물 잔류염소는 미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하여 필요한 소독제임.
   ▲ 또한, 수질관련 상담으로 수돗물에서 소독 냄새가 평상시 보다 심한  경우는 무취 수도용 호스가 아닌 일반용 호스를 사용하여 호스  자체성분과 수돗물에 함유된 잔류염소가 반응을 일으켜 강한 냄새를 유발시킨 것으로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아 사용하거나, 무취 수도용 호스를 사용하도록 권장함.

○ 맑은물사업소 안병수소장은 먹는물 검사기관의『수돗물 이동상담반』운영을 통한 수돗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돗물이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임을 홍보하는 한편, 무더운 여름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하여 수도행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수돗물 사용이 급증하는 요즘 물 절약에도 시민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수질관리과, 281-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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