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서산 해미읍성에서 운영 중인 체험.
요즘 서산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는 문화유적답사와 주말에 가족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해미읍성에서는 전통난장 공연을 비롯한 각종 상설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인근에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 코스인‘아라메길’이 있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요즘 하루 평균 1,0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3,0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조선시대 포졸들이 지키고 있는 읍성 정문을 통과하면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야나무와 민속가옥촌을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옥사체험과 의복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줄타기, 풍물, 땅재주, 모듬북, 설장구, 전통무예 공연 등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돈 2000원으로 쑥떡, 식혜, 오디차, 수정과 등 우리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찻집도 인기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에는 늠름한 기마순찰대도 있고 전통공예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한편, 시는 해미읍성 일원을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조성코자 올해 2월 야간경관조명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