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남원시는 섬진강(요천)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여 수질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처리용량 5만톤 규모의 처리시설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4월까지 구조물을 완료하였다.
이어 5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시운전 결과 총인 방류수 수질기준인(0.3mg/l이하) 보다 훨씬 낮은 0.050~0.123mg/l로 총인제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하수처리 방류수보다 많이 맑아져 섬진강(요천)의 수질오염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환경사업소(소장 김광호)에 따르면 총인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되어 사업소내 하수처리수로 만들어진 연못이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깨끗하게 처리되어 요천의 수질개선 및 섬진강의 자연생태 보전, 부영양화 현상 방지 등의 효과와 더불어 깨끗한 명품 Green City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의 : 남원시청 환경과 권성원 063-620-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