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무인민원원 등기부등본 발급가능 시간 연장, 각종 국제행사 개최시 시/군간 상생협력방안 마련, 사)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 사업운영방안 마련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선5기 제11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정종득 목포시장)는 26일 오전 11시 광양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장인 정종득 목포시장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티켓구입, 참여 붐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해준 전남 시장?군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F1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 내년에 개최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 시장?군수들은 목포해양문화축제, 광양국제서커스 홍보, 곡성기차마을 축제퍼레이드,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정남진 물축제, 강진청자축제 등이 도민들의 많은 참여속에 성공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로 인한 국비지원대책, 정당공천제폐지, 천연가스 배관망 설치비용 국비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민선5기 전반기 협의회장 임기가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는 이성웅 광양시장이 후반기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전반기 협의회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게 된 정종득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반기 협의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전남시장군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반기에도 전남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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