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전국 최고의 쾌적한 공단 조성을 위해 앞장 선 환경관리 우수 기업체와 단체(유공자) 등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은 환경정화수 심기운동에는 창원·진해국가공단, 마산자유무역지역, 진북·마천지방공단, 일반산업단지 등 250여 개 기업체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그중 효성 창원공장, STX메탈, 삼성화학, (주)프리텍, 창원산업 등의 기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효성 창원공장은 ‘1사원 1환경정화수’를 심고, 직원의 이름표를 달아 직원들이 자기가 심은 환경정화수를 관리하고 있다.
진북면 소재 삼성화학은 공장 내 콘크리트 주차장 일부를 들어내고 환경정화수를 심는 등 관내 많은 기업체에서 환경정화수 심기에 동참해 쾌적한 공단 조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또한 EM발효액과 흙공을 활용해 도심하천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한 마산YWCA와 대기오염 개선 우수업체인 포스코특수강과 한국지엠, 건설폐기물 중간처리과정에서 살수 및 분리선별을 통해 양질의 순환골재로 재활용하여 자원낭비를 막는데 기여한 에코시스템 등도 환경관리 우수 기업체와 단체(유공자)로 선정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관리시책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관리 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한 기업체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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