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노력항 ~ 제주성산항 뱃길 오렌지호 최단기간 이용객 100만명 돌파
  • 김성두
  • 등록 2012-05-17 22:16:00

기사수정
  • - 2012. 5. 18 /100만번째 승선여객에게 기아자동차 레이 증정

- 추첨을 통해 오렌지호 평생무료이용권 및 지역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 다양한 이벤트 행사 진행

전남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 구간을 운항하는 오렌지호가 취항 후 약 1년 10개월만인 5월 18일 승선여객 누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번 100만명 수송돌파를 기념하여 오늘(5월18일)100만번째 승선여객에게 기아자동차 레이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오렌지호 평생무료이용권 및 지역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주)제이에이치페리(구. 장흥해운)은 2010년 7월 2일 육지와 제주를 잇는 기존 선박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초쾌속선 오렌지호를 투입, 기존 4~5시간의 운항시간을 1시간 50분대로 단축시키며 육지~제주 항로에 오렌지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를 통해 2012년 제주 뱃길 이용객 250만명 시대를 계획하고 연안여객 운송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오렌지호는 상대적으로 빠른 운항시간과 경제적인 운임제공을 통해 기존 선박과 항공을 이용했던 여행객들에게 제주도 여행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고,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를 만들어 취항 후 현재까지 여객 100만명과 차량 16만대를 수송했으며, 이를 통해 장흥군과 제주도 서귀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제이에이치페리에서는 지난 3월 5일 4,200톤급 최신 대형쾌속선 오렌지1호(정원 825명, 차량 80대) 투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렌지호 운항으로 우리 남부 해안권역이 관광과 해상운송의 메리트가 있는 새로운 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관광지 창출 및 코스 개발이 이뤄져 관광 활성화 등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내 음식, 숙박, 택시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군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행정력을 최대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