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을 이용해 전통민속주를 고수하고 있는 함양 명가원은 12일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함양지역 대표유림을 비롯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주(솔송주)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명가원 대표 박흥선(52·경남지방 무형문화제 제35호)명인이 솔송주를 제조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박씨는 명가원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천상씨의 부인으로 지난 3일농림부로부터 전통민속주인 송순주 제조기능 보유자제27호 전통식품 명인으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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