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함에 대비하여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도로명주소를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교육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지난 7일과 8일 동양초등학교와 비봉초등학교를 방문, 3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송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홍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화성시가 자체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내용이 수록된 알림장과 문구세트를 선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관내 3학년 초등학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 홍보할 계획이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익히고 사용한다면 학부모들까지도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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