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기)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 지급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온실가스 감축운동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참여 범위를 기존 가정 및 상업시설에서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실시 항목은 전기 감축분으로, 참여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월 평균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가정, 영업시설의 경우에는 연간 최대 4만원,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연간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 관내 거주자, 영업시설의 실 사용자,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로 탄소포인트 홈페이지(
http://cpoint.or.kr)를 통하여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환경과(8047-3213)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관계자는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기존 단지가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개별세대로 가입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개별가입 347세대, 단지가입 32개 단지(22,093세대)이며, 인센티브로 7백9만5천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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