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5. 10. 14:30경 5층 강당에서 강경량 청장 등 지휘부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7대 강경량 경기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경량 신임 경기청장(50세)은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있다가 이날 경기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강 청장은 1985년 경찰대 1기로 졸업한 후 경찰에 입문했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 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강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수요자인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집중하겠고, 국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센터를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불법과 무질서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조직폭력 등에 단호히 대처하고, 이번에 문제를 드러낸 112 신고 대응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강 청장은 끝으로 간뇌도지(肝腦塗地)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경기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강 청장은 평소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치안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에 기반을 둔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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