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사료작물 재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작물 시험연구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전남 조사료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장흥군은 지난해 남부간척지에 가축분뇨 이용에 따른 사료작물의 생육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관산읍 일원에 4.8ha의 시험포를 조성하였다.
특히 금년부터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조사료 급여에 의한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고, 경영비 절감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동계사료작물 혼파에 따른 최적 생육 조건의 구명과 최대 생산량 확보를 위해 남부지역 일원에 시범포를 조성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와의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였다.
장흥군에 따르면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귀리, 트리티케일 등 4개 작물의 단파 및 혼파 등 6개의 시험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의 혼파 재배 시험구의 생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잎의 비율 또한 우수하여 가축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등 장흥군의 동계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4,300ha로 조사료 자급률 100%를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가축분뇨를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 동계 사료작물 혼파재배법 확립 등 이번 연구사업의 성과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