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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초등학교에서 경로효친을 깨닫게 하는 이색 운동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부모님과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해 운동회 및 발을 씻어주며, 효를 실행하는 세족식을 실시하였다.
학부모는 발을 씻어주며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감동의 눈물이 났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런 축복의 학교에서 배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정초 조남수 교장은“ 고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1명으로 이중 50%가 결손가정이며, 지역특성상 시골이라 강사구하기가 힘들다며, 방가후 학생들의 특기. 적성,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다.” 학생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예산을 좀 더 확보해 주기를 교육청에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고정초 는 필리핀과 화상영어공부에 개인부담금이45만원 지출되고, 총동문에서 1년간 무료지원을 하고있다.
학교능력 평가에선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교내 조경 및 분수대. 잔디운동장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조남수 교장은“나는 머슴이다. 아이들은 보석이다. 보석가공은 선생님 몫이다. 며 즐거운 학교 신바람나는 학교. 왕따가 없는학교 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