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금융 피해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 실시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31일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로부터 주민 보호를 위해 불법 사금융 피해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해 고리사채, 폭력, 협박 등이 수반된 불법 채권추심 등 서민 침해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피해신고센터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정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발표한 ‘불법사금융 척결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불법고금리 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불법대부광고, 불법대출중개수수료 편취, 보이스 피싱 등으로 피해자 및 가족, 관련 정보 보유자 등은 이 기간 내에 전화(국번없이 1332)나 인터넷(금융감독원 참여마당
시 관계자는“불법 사금융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불법 사금융 피해 근절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자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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