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한달간 기증 동참…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3일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의류 및 생활용품을 한 달간 수거하여 굿윌스토어(대표 양해규)에 기증하고, 굿윌스토어가 생산하는 친환경세제를 단체 구입했다.
굿윌스토어는 재활용품 되살림 운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시설에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수거된 재활용의류 등은 세탁을 거쳐 수원 교동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을 통해 다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의 재활용품을 기증하면서 현장과의 생생한 협력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기관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과 교류를 지속해 현장성을 유지하고,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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