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상과 놀이로 즐기는 사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쏙쏙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3월 19일부터 마포구 어린이 안전홍보관에서 진행한다.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DVD 상영과 놀이체험을 통해 유아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인 부엌, 화장실, 베란다 및 놀이터와 학교로 꾸며진 환경에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신호등 모형과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이용한 교통안전교육과 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교육, 야간환경으로 꾸며진 실내에서 반사체를 활용한 야간 교통 체험 등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청 보건소 2층의 어린이 안전홍보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는 무엇인지에 관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안전홍보관은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있다. 주사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와 참여 수업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지난 한해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4천 8백여 명이 안전홍보관을 찾았다. 이에 구는 1일 1회 실시하던 수업을 올해는 1일 2회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전과 오후 수업 1회씩, 1일 2회로 이루어지며, 어린이 안전교육강사가 진행한다. 전화 또는 팩스(3153-9899)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마포구청 생활안전과(☎3153-985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즐기며 노는 사이에 위험한 행동이 무엇인지 습득하고 위험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안전 교육 체험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생활안전과 안전도시팀(김미리나 3153-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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