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오는6월까지 5주 과정으로 두 차례 실시-
무안군은 출산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1. 2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인데 1기는 지난13일부터 오는 4월10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화요일 오전 중에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을 초빙하여 관내에 등록된 임산부 620명중 20주 이상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2층 그린건강 체험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기는 오는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남악출장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에 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은 1주는 신비로운 여성생식기이해, 2주는 건강한 임신에서 출산, 생활요가운동, 3주는 분만단계에 따른 진통 증제법, 4주는 임산부 영양식 및 이유식 만들기, 5주는 건강한 산후조리 및 신생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와 함께 현재 등록된 임산부를 위해 올해 4억1.4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검진, 초음파 및 기형아 검사 무료 쿠폰 발급, 철분제등 무료배부, 출생아축하용품을 지원하며 신생아양육지원금은 관내 출산가정의 1~2자녀에게 거주지기간과 관련 없이 30만원, 3자년부터 거주지기간 1년 이상일 경우 100만원, 1년 미만일 경우 30만원지원하며, 쌍태아의 경우는 각각지원 하게 되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운영을 통하여 임산부들이 꼭 필요로 하는 임신과 분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분만 시 안전한 출산준비와 분만 후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정부의 출산정책과 더불어 저 출산 극복과 출산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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