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시 장애인체육회 검찰수사 의뢰
  • sweet02
  • 등록 2012-03-07 16:29:00

기사수정
서울시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부정 보조금 집행 등을 적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3월 7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추가 회계부정 여부와 직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현재까지 밝혀진 회계부정 책임을 물어 사무처장을 직위해제하게 됐으며, 적발된 위반 사례에 대한 31,376천원은 환수조치하고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고 7일(수) 밝혔다.

특히,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금번 직위해제 이후에 자체 인사위윈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면직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체육회 사무처규정상 사무처장은 회장(서울특별시장)이 임면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인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직권면직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 행정감사 등에서 체육단체들의 사무처 운영 및 예산집행의 문제점 등이 지적됨에 따라 시(문화관광디자인본부 체육진흥과)자체 지도·점검반(팀장1, 직원 4명)을 편성해 13일 동안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시비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의 지도점검 결과 밝혀진 위반 내역은 특정업체에 인쇄대금을 과다 지급하는 등 주요 4건을 비롯한 총19건이 적발되었다.

①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매월 발간하는 월간지 인쇄물을 입찰하면서 최저가격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자체평가 기준항목을 적용해 가격이 높은 업체를 낙찰, 4,104천원의 예산을 낭비

- 시비 보조금의 집행은 통상 지방자치단체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을 적용 받으며, 위 사항은 동법 13조제2항(최저가 낙찰) 위반

② 장애인용 물품 구입은 비과세 대상이나 VAT를 공금가액에 포함해대금을 지급, 예산을 과다 지출(3건 27,272,726원)

- 부가가치세법시행령제44조17의2에 의거 시각·청각 및 언어의 장애인·지체장애인·만성신부전증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을 위한 용도로 특수하게 제작·제조된 물품은 비과세

③ 장애인체육용품 구입(150백만원)과 관련, ‘10.3월 4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였으나, 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2건으로 분리하여 1건은 재공고 입찰하고 1건은 재공고 없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

-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법률시행령19조에 의거 재입찰시에는 최초입찰에 부칠 때에 정한 가격과 그 밖의 조건을 변경할 수 없음

④ 장애인 휠체어 등 수입장비 구입시 수입원장 및 세관통관납부 영수증 미징구, 서울시 보조금외의 수입금(후원금, 대한장애인체육회지원금, 인재육성재단지원금, 서울시교육청지원금, 지정기탁금 등) 임의적 집행 사례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생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회 직원들에 대한 예산·회계 및 청렴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연 1회 이상 시차원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보조금 운영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등을 통해 적발된 직원의 비리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무원과 동일하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시 부담이 예상되는 사업추진 시 시의 사전 승인제를 제도화하는 등 체육회 직원들의 모럴헤저드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개 체육회의 인사·조직,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조직 쇄신안을 마련해 상반기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현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의 세금을 보조금으로 지원받는 단체는 어디든 비리가 발 붙여선 안된다”며 “시 보조금을 받는 체육단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조직혁신을 통해 체육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