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경제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주경제 따라잡기’책자로 발간했다.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지난해까지는 시 홈페이지서만 공개했으나 폭넓은 대민 홍보를 위해 올해 부터는 경제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다수 책자를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달 발간된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지역물가와 고용동량, 2012년 달라지는 지방세, 한-미 FTA 대응 축산농가 경제력 강화, 구제역 예방대책, 관광 활성화 10대사업 등 최근 지역 경기 변화에 따른 청주시의 발 빠른 대응책을 실어 유관기관의 협력사업 공유와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참고자료 이다.
또한 분야별 경제지표를 자세히 수록해 올해 1월 청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201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4분기 수출규모는 11억9700만달러로 충북의 41%, 수입규모는 5억1000만달러로 충북의 2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수출은 증가세 둔화로 10.8% 감소한 반면 수입은 62.8% 늘어났다.
지난해 사회적 기업과 노인·여성 등 취약분야 일자리창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연초 일자리 창출공시세 목표(1만748명)대비 102%인 1만964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청주경제 따라잡기가 어려운 경기 속에 우리 시 생활경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서민 생활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길라잡이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기변동 예측으로 내수기반을 강화하고,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 경제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분기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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