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당초 2월말에서 카드발급기간은 3월 14일까지 연장하고, 이용기간은 3월말까지 연장한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가구당 카드(1매당 5만원권)를 최대 7장(35만원)까지 발급하여 공연, 전시, 영화, 도서구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가 이번에 카드발급기간 및 사용기간을 연장하게 된 배경은 저소득층 가구들이 이러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이용하지 않고 있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한편 목포시는 또한 어려운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2월중에 목포시에 소재한 목포아동원 등 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마당극, 버블쇼, 그림연극 등의 기획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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