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질병, 장애,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해소 및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고혈압 2,237명, 당뇨 849명, 암 241명을 포함하여 총 7,300명의 대상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는데, 읍, 면별 담당간호사 9명이 연중 가정방문을 통해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의 읍, 면담당제를 통한 가족중심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사업은 전담인력이 의료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혈압 및 당뇨측정, 건강상담, 보건 교육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고, 병, 의원을 찾기 어려운 암 환자의 경우 증상완화 및 통증조절, 소독관리, 욕창관리 등을 통해 환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맞춤형 방문 보건 관리 사업으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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