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소안농협은 지난 2011년도 조합원 1,009명의 완도군 주민세 555만원을 대납했다. 완도 화흥포항~ 소안, 노화 구간 선박 운송사업을 펼치고 있는 소안농협은 또 7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에게는 선박운임을 받지 않고 무료로 승선시키며 조합원들에게는 2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년간 2,300만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밭작물을 재배한 조합원들에게는 퇴비 20㎏ 2만4,000여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하였으며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는 고추모종 구입비의 60%를 보조했다. 금년에는 소안감귤작목반에도 퇴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박 조합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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