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사회복지시설의 정확한 건립 기준 마련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건립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부문별 지역별 수요량, 건립 우선순위, 재정상황을 감안한 연도별 공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향후 10년간의 마스터플랜(Master Plan)으로, 사회복지시설 10종과 도서관 등을 포함하여 총 12개 부문의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복지관, 장애인, 여성, 아동, 보육, 노인, 청소년, 보건의료, 자활, 노숙인 부랑인 시설, 기타시설 이주민 다문화, 도서관 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4월에 착수한 후, 각각 두 차례의 실무단 회의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회복지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토대로 제시된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도 교수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와 사회복지협의체 임원, 각 시설장,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시는 이를 반영하여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계획이 완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그 동안 지역별로 사회복지시설 건립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량 및 재정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공급계획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향후 “사회복지시설 건립 중 장기 기본계획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복지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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