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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유행처럼 번지는 출반기념회
  • nam2580
  • 등록 2012-01-2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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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다가왔다. 지방곳곳에는 의원뺏지 한번 달아보려고 이곳저곳에서 이상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난 후 선배나 혹은 현의원을 딴 죽 걸고 책과 상이하게 정치괴리를 언급하는 출판기념회가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유행하고 있다.
 
책이 어디서 어떻게 쓰여 독자들에게 전달되는지 아리송한 부류의 책을 내걸어 놓고 마치 정치입문신호인 것처럼 내가 누구라고 목청을 높인다. 더욱 코미디 같은 것은 문학에 별 이력이나 소견도 없고 주변머리도 없던 사람이 아루아침에 둔갑을 해서 무슨 출판 기념회다 하고 지인들을 불러 모아놓고 특정정치인을 네거티브 하는 장소로 이용한다.
 
평소에 자기성찰을 잘한 위인이라면 출판기념회 따위의 넋두리를 배제하고 우두커니 앉아 있어도 시민의 뜻에 못 이겨 삼고초려(三顧草廬)할 텐데, 삼동설한(三冬雪寒)에 축산 농민은 죽겠다고 아우성이고 난방유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서민들의 생활은 바닥을 헤매고 있으며 지방에도 대형마트 입점으로 군소상인들은 60·70년대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연탄 몇 장 포개놓고 난방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말처럼 현실을 직시하고 정말 서민의 아픔을 헤아려 준다면 출판기념회보다 그 비용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겨울 장갑 한 켤레라도 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생각한다. 위정자들의 최후는 반드시 시민이 심판할 것이고 그들의 최후는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정이(正理)된다고 봐야한다.
 
시민의 혈세로 그들의 잔치가 지속되고 위정자들의 한심한 작태가 현실을 애처롭게 만들고 있다. 사직지신(社稷之臣)이 돈을 먹고 수갑을 차는가 하면 시민이 번연히 알고 있는 행위도 발뺌을 하고 사실을 부인하는 철면피 정치인도 있다. 시민이 아마 그 정도 금액을 갈취했다면 중형을 면치 못했으리라 믿는다.
 
시민은 영특하다. 이제 많이 속아서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보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정당이라고 몇 개 있어봐야 사분오열(四分五裂)하여 지리멸렬(支離滅裂)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걸핏하면 출판기념회를 떠벌리는 수순보다 시민의 아픔을 대변할수 있는 능력자가 이번선거에는 선출되어 또 판도라 상자가 열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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