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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시루섬 야생동물 "생태천국"
  • nam2580
  • 등록 2012-01-2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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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루섬 습지 가치평가 2.48로 절대보전의 기준인 2.4넘어서

환경부UNDP/GEP국가습지본전사업단은 습지평가 방법으로 현장답사와 실내작업에 의하 일반적 수준의 기능을 평가하는 일반기능평가(RAM)와 장기간에 걸친 정밀한 조사분석을 통해 각 기능에 대한 수행정도를 평가하는 정밀평가의 두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양해근(한국환경재해연구소), 박경(성신여대) 등 7인의 연구자들은 단양군의 의뢰를 받아 일반기능평가의 방법으로 지난 2009년 시루섬 습지에 대한 가치평가 작업을 추진하였다.
 
총 5개 항목 44개 평가요소별 가치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평가한 평균치 2.48인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절대보전의 기준이 되는 2.4를 넘어선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전국 타 습지와 상대적 비교에서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시루섬 습지의 2.48은 금강습지 평균 평가치 2.27, 임진강습지 2.11, 한강 두모소 2,22, 검안습지 2.25, 송전습지 2.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녕 우포늪 2.49, 낙동강 하구2.54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기능평가의 큰 부분인 5개의 평가항목 가운데 식생다양성 유지(2.45), 홍수 저장 및 조절(2.54), 수질보호 및 개선(2.67)의 3개 항목이 습지 보전가치 판단 기준(2.4) 이상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2개 항목인 미적,레이크레이션과 지하수 유지 및 보충 항목은 다소 낮게 평가되어서 각각 2.33과 2.25로 나타났다.
 
5개 항목을 다시 44개의 평가로 세분류하면 식생다양성 유지 항목에는 식물군집의 수·습지의 규모 등 11개 평가요소로 나눠지며, 홍수 저장 및 조절 항목에는 수문침수정도, 유역과 수역의 혼재도 등 11개 평가요소, 수질 및개선 항목에는 개방수면의 면작비, 지표수 흐림유형 등 9개 평가요소,미적, 레크리에이션 항목에는 시각적 개방성, 야생동물 서식처 등 9개 평가요소, 지하수 유치 및 보충 항목에는 토양특성, 유출구의 형태 등 4개 평가요소로 세분류된다.
 
이 가운데 22개의 평가요소에서‘H(높음)‘, 21개평가요소에서 ‘M(중간)’, 1개 평가요소에서 ‘L(낮음)’으로 나타나 습지의 보전가치가 높은 것임을 증명하였다.
 
한편 시루섬으로부터 약7㎞ 하류인 단성면 외중방리-적성면 하진리를 연결하는 폭 287m 높이25m의 단양수중보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향후 시루섬 습지의 생태환경은 하천 습지가 아닌 호수 습지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또 하천 습지에서 호수 습지로의 하천생태계 천이과정을 연구할 수 있어 그 가치가 주목된다.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시루섬 습지의 우수한 지형경관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서는 ‘람사르습지’ 혹은 ‘생태경관지역’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도모할 수 있는 ‘생태관광콘태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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