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2월말 완공 예정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차별화된 전시를 위한 전시품 확보에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건물의 외형보다는 전시품목에 충실을 기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조화시켜 전시기법에도 차별화를 둘 방침으로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체험을 할 수 있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故김대중 前대통령님 관련 자료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나라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김대중 도서관과 협력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님도 사저에 보관중인 소장품을 기증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바가 있어 목포시가 1월 중순경에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상장님을 직접 만나 뵙고 인수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금년에는 노벨재단과 접촉을 통하여 노벨상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이명수씨로부터 故 김대중대통령 관련 서적 등 총 438점을 기증받았으며 지속적으로 범국민적으로 유품확보 캠페인을 통해 전시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노벨평화상 기념관』건립공사는 지난 해 9월 착공 후 현재 기초파일공사가 마무리 돼 약 10.5%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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