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종득 목포시장, 2012년 시정운영방향 보고
  • 가재경
  • 등록 2012-01-18 06:02:00

기사수정
정종득 목포시장이 17일 열린 제2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2012년도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정종득 시장은 지난해는 목포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전기를 마련한 해였다고 말하고
2012년 새해는 ①일자리 창출과 성장 동력 지속확충 ②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 건설 ③동북아 항만/해양물류 허브도시 건설 ④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원/신도심간 균형발전 ⑤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⑥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행복한 도시건설 ⑦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건설 ⑧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축의 시정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금년은 서남권 광역도시로써의 기틀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정 시장은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안반도 통합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개편 추진위원회의 일정에 맞춰 지역민들의 통합염원에 부응하도록 추진하되 일방적인 통합이 아닌 지역 주민 의사에 따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통합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통합이 실현되면 어떠한 혐오시설도 군지역으로 가지 않도록 하여 무안/신안/목포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목포위생매립장과 환경에너지센터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과 목포에 신설될 화장장도 무안/신안군과 공동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내버스 확대 운행, 요금 동일, 환승가능 등 통합후의 편리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업과 수산 기반시설 확충, 통합시청, 의회, 공공건물 등을 모두 무안읍이나 무안/신안군민들이 희망하는 곳으로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무안반도통합 추진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