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당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여성인턴제’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턴채용 시 6개월간 1인 5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임신, 출산,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는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는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일반 취업시장의 진입 가능성을 확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는 523건의 구인처를 등록하여 628명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284명의 취업알선으로 45%의 취업성공률을 보였으며, 중국어 지도교사로 10명을 파견하고 19명의 여성이 새일여성인턴제에 참여하는 등 작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당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52-5956, 355-595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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