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비행·정비시설 등을 활용한 「대한항공 체험 프로그램」실시
□ 글로벌 일류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나선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은 12월 5일(월)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이주호 장관, 지창훈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항공 및 글로벌 서비스 분야의 최첨단 지식과 기술,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시설 및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ㅇ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활동이 학교 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이 추진할 교육기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우선, 대한항공이 보유한 뛰어난 수준의 비행·정비 시설(통제센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을 활용한 ‘대한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이는,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관과 세계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항공 관련 체험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 있으며 ’12년중 시행할 예정이다.
* 통제센터 : 운항여부 결정, 비행계획 작성, 항공기 운항 상황 등을 확인하는 곳
** 격납고 : 항공기를 넣어두고 정비·점검 등의 작업과 검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건물
ㅇ 또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항공 관련 원리를 활용하여 공학기술 관련 실습을 지도해온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 이는, 비행기 정비·제작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행기 제작 원리 및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에 대해 실험을 통해 가르치고, 친환경, 첨단 기술 이해 등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관련 콘텐츠 등도 보급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공항 인근 초등학교에 실시해온 대한항공의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확대하여 소외·낙후 지역 학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08년도부터 시작해온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의 직원들이 학교로 찾아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하여 항공·여행 등과 관련된 영어 회화 학습 및 영어 뮤지컬 발표회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향후 대상 학교 범위 등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ㅇ 한편, 미술에 재능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여온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창의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 MOU 체결식에서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은 “교과부와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로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최첨단 항공시설, 글로벌 역량, 서비스 정신을 적극 활용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전사적으로 교육기부 운동에 동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기부 운동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대한항공의 교육기부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한항공의 교육기부는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최첨단 비행 시설 등을 활용하여,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및 과학기술교육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격려하며, “대한항공이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 전문성과 우수인력,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진취적 마인드 또한 적극 기부하여 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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