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폭설로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2011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제천시는 말일까지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12월1일부터 내년3월15일까지 결빙이 예상되는 주요도로와 고갯길의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설장비의 사전 점검 및 제설재료 사전확보, 도로관련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급경사 및 급커브지역 등 상설 적설지역에 대해 중점관리 토록 했다.
특히 재해대책 상황근반을 운영하고 제설 취약지구에 대한 책임제를 운영하여 전 공무원이 단계별로 능동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제천시는 덤프 9대, 염수살포차량 1대, 굴삭기 1대, 제설기 27대, 모래살포기 30대, 읍면지역 트랙터 52대 등 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염화칼슘 225톤, 소금 1,100톤, 모래 3,000㎥ 등 제설자재를 보유하고 교통두절 예상지역인 수산면 계란재, 금성면 길마재, 송학면 오미재, 두학동 갑산재, 송학면 송한재 등 5개소 14㎞에 대해 적사장 150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통상10㎝이상 적설시 제설제를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0㎝이상 폭설시는 별도 장비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동별로 제설제를 지원하여 이면도로 및 아파트단지 까지도 제설이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도심 이면도로 및 아파트단지 등은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움으로 적설시 자기 집 앞 및 상가 앞은 스스로 치워주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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