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8일(월) 도청 3층 중회의실(15시~18시)에서는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실증단지 조성 워크숍”이 개최됐음
○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관련 기업,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전북이 가진 수자원 인프라의 특징을 활용하여, 첨단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산업을 새만금의 미래 신성장동력 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 서남대학교 곽동희 교수는 “전라북도는 전통적으로 발달된 수리시설과 높은 물 이용률을 가지고 있어 최적의 물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며, 특히, 118㎢의 방대한 담수호가 조성될 새만금은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을 실증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 또한, 광주과학기술원 최희철 교수에 따르면 “세계 물 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 현재 588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서, 선진국들의 기술선점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 최희철 교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는 “지능형 수자원 활용망 구축을 위한 물확보 및 최적관리시스템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중앙정부에서도 기술선점을 위한 R&D사업이 계획되고 있어, 새만금과 연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음.
○ 이밖에 고려대학교 홍승관 교수의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의 적용사례가 소개됐고,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의 사회로 물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수자원공사, 코오롱, 웅진, 금호건설 등 국내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음.
○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물의 도시, 새만금‘ 브랜드를 활용해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및 중앙정부의 R&D사업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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