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 대표적 발효식품인 김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발효과학의 결정체인 ‘김치’의 우수성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김치는 살균효과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고추 또한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의 협조로 과천과학관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앞치마를 제외한 체험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과학관에서 제공한다. 한편 체험을 통해 담근 김치(2kg/1팀당)는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먹어볼 수 있도록 포장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교실 참가비는 1팀당 2만원(2인 이상 신청가능 / 최대4인) 이며 11월 23일 수요일부터 24일 목요일까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단, 120명 좌석 제한으로 인해 예약은 선착순으로 접수)
※ 참가비 납부는 계좌입금만 가능 / 11월24일(18:00)까지 미입금시 예약 자동 취소
※ 문의 : 전화 (02)3677-1392, 팩스 (02)3677-1409,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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