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오리배를 대체할 스포츠 레저형 수중익船을 개발한 인하대학교 등 12개 우수작품 시상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2011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우수작품 12개(국무총리상 1,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5,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6)를 선정?발표하였다.
□ 국무총리상에는 기존 오리배와 같이 사람의 힘으로 모터없이 움직이는 ‘수중익형 인력선’을 개발한 인하대 ‘비룡’팀(조선해양공학과)이 선정되었다.
○ 동 작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선으로, 강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 아래에 날개를 달아 보트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휴먼로봇 플랫폼 디자인’을 개발한 서울대 Iden팀을 비롯하여,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경대, 동양미래대학의 5개 팀이 선정되었다.
○ 이외에도 ‘걸음걸이 교정 및 신체균형 측정장치’를 개발한 경희대 스마트 BME팀과 국민대, 부산대, 숭실대, 전북대, 한국해양대의 6개 팀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시상식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산학협력엑스포’ 개막식에서 개최되며, 수상 작품을 포함하여 경진대회에 출품된 195개 작품은 3일 동안 동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과대학생들의 실무중심형 공학교육 활성화 및 공학교육 선진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공학설계 경진대회다.
○ 시상작품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업 및 사회적 수요 반영도, 기술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차 분과심의 및 2차 최종포상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 금년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총 195개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학부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다학제 융합’ 작품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공과대학생들이 정규과정 이수를 통해 쌓은 지식을 활용하고, 협동심,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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