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쌀연구회와 ‘당진 쌀 명품화·특성화 전략’ 토론회 개최 -
우리의 쌀 산업은 쌀 시장 개방이 임박한 환경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쌀 생산비 절감, 지역의 쌀 브랜드 개발 등 쌀 산업 기술 향상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할 시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쌀연구회와 당진쌀농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당진 쌀의 명품화?특성화 전략’ 토론회가 오는 12일 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농협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쌀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로, ‘당진 명품 쌀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1년 당진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 기념행사와 더불어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이순계 팀장이 ‘당진 쌀 명품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선 방안’,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평식 박사가 ‘당진 쌀의 유통과 가공 이용 개선 방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성숙 박사가 ‘당진 쌀 안전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퇴치 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 쌀 명품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쌀연구회 최해춘 회장은 “최근에 우리 쌀 산업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쌀과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이번 토론회는 지역 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 당진지역 쌀 산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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