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약청·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심포지움도 함께 -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李銀雨)은 오는 11월 11일 우리나라에 진단용 엑스선장치가 도입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여 엑스선을 발생시키는 핵심부품인 ‘X-ray Tube’ 전시회와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심포지움을 창의나래관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진단용엑스선장치는 1911년 조선총독부의원(현 서울대학교병원) 엑스선광선실에 최초로 설치 운영된(출처 : 대한방사선의학회 50년사) 이후로 올해 들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며,
○ 전시되는 엑스레이 튜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구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제 대선량 표준화 및 지역 간 비교측정을 통한 인증 제도를 확립하는 등 방사선연구와 제도 확립에 크게 기여한 故 남정우 박사가 1899년부터 평생 수집하여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한 것으로, 올해는 남정우 박사 타개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 또한 전시와 함께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핵의학·방사선종양학·치과분야 및 영상의학분야 등 국내 의료 방사선 이용의 역사, 현황과 인체영향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엑스선을 이용하여 물체를 촬영한 후 채색한 작품을 전시하는 ‘X-ray Art’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렌트겐이 X-선을 발견한 날(1895년 11월 8일)을 기준하여 1주일간 행사를 실시하는 ‘렌트겐 주간(R?ntgen Week)’과 함께하여, 의료 방사선의 사용에 대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지금까지 국민 건강과 영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방사선에 대해 국민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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